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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아포리즘/지평선 칼럼89

김제역 이전과 전주-광주선 노선 개설 맞물러 추진해야 김제역 이전과 전주-광주선 노선 개설 맞물러 추진해야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주-김제-광주 철도노선을 계획에 포함시켜 발표했다.전주에서 바로 호남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노선으로 호남의 대도시간의 교통망 구축이란 점에서 상징적이며 실효성이 높은 아이디어로 본다. 구체적인 인적, 물적 이동량과 경제성 타당성은 추후 고려해봐야할 점이지만,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두 도시를 철도망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은 중장기적으로 호남발전에 매우 희망적이라는 해석이다.  익산에 집중되어있는 철도물량을 조금은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며, 전주-광주간 이동시 우회해서 가야만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시간단축은 곧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귀결되기 때문에 전주-김제-광주간 노선이 다.. 2025. 3. 28.
[취재] 서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죽산면 주민설명회 서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죽산면 주민설명회   3월 24일 15시, 어제 죽산면소재의 죽산복지생활관 2층에서 서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주민설명회가 있었다. 이날 200명 가까이 설명회를 듣기 위해 주민 및 관련종사자들이 이곳을 방문했다.본격적인 설명회에 앞서서 시의원의 인삿말이 먼저 있었다. 이병철 의원은 죽산총동문회와 모교 발전에 부합한다면 특수학교 설립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김승일 의원은 특수학교가 이곳에 생길 경우 일자리 창출과 땅값 상승,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죽산초등학교 학생유입의 효과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오승경 의원은 특수학교 설립에 따른 죽산면민의 민원해결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밖에 교육관련기관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유초등특수교육과장과 김제교육지원청교.. 2025. 3. 25.
도심권 야간경관 조성 사업- 김제육교 제안 도심권 야간경관 조성 사업-김제육교제안  김제시에서는 도심권 야간경관 조성 사업으로 김제시민공원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관련근거: 김제시 공고 제2025-156호) 야간에 시민공원으로 산책, 운동을 하기 위해 보행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시각적인 효과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 야간경관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기술적인 부분과 환경적인 부분은 이번 시행공고로 구체적인 결과물이 나올 거라 예상된다. 더 나아가 야간경관을 하면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은 바로 김제육교이다. 두월천을 통과하는 용동교와 연결되는 김제육교는 2020년에 재가설되어 황산-금구-금산면으로 이동하는 주요 도로로 이용되고있다. 또한 김제육교는 봉황사거리까지의 경관도로와 바로 이어진다. 특히 두월천은 김제시민이 천변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2025. 2. 9.
전주-김제-광주, 전라-호남선 연결노선 사업구상에 찬성한다 전주-김제-광주, 전라-호남선 연결노선 사업구상 찬성 전주-김제시의 전라선-호남선 연결 지선구간은 20km 안팎, 전라선은 동산역 인근에서 합류, 호남선은 와룡역 인근에서 합류하는 구간이다.  동산역에서 전주역까지는 9km, 와룡역에서 김제역까지는 6km가 된다.그래서 총 전주-김제 구간은 약 35km가 되며, 소요시간은(평균속도 80km/h 내외 기준) 20분에서 30분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의 인적, 물적 이동량에 따라 단선 혹은 복선으로  선택하여 구상할 수 있겠으나, 물동량이 많지 않을 경우 단선으로 계획한다면 사업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런 비슷한 아이디어는 김관영 전북특자도지사의 정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한 내용 중 일부 포함되어있다. 지난 김제.. 2025. 2. 7.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공식 선언, 전북의 간절한 몸부림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공식 선언, 전북의 간절한 몸부림 전북도는 지난 7일,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북도는 다른 타시도의 발전과 성장동력을 비교하였을 때 무척 열등한 수준이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국 꼴찌에 가깝다. 반면에 인구감소율은 전국 탑이다.먹고 살만한 일자리가 부족하고 경제적으로 열악하니 자연적으로 사람들은 떠나는 곳이 되어버렸다. 광역도시가 없다보니 대광법 같은 인프라 혜택은 아예 받지 못한다. 철도, 공항, 도로 등이 갈수록 타시도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열악한 인프라는 결국 산업의 낙후도와 바로 연계된다.좋은 일자리가 들어올 기회가 없어지는 것이다. 결국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상황은 악화만 되간다.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선언은 전북도의 간절한 몸부림과 같다... 2024. 11. 8.
군산 폐선로 이용한 철길 숲 조성 계획에 대해 군산 폐선로 이용한 철길 숲 조성 계획에 대해  전북일보 11. 6.자 기사에 따르면 군산시는 200억원을 들여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도시바람길숲은 도심을 통과하는 폐선로를 활용한다.예전에 군산시는 폐선로를 활용하여 트램 조성 사업 계획을 발표한 적이 있었다. (참고/  군산 누빌 '관광 트램' 사업 물 건너가나, 군산시, 폐철도에 ‘관광용 트램’ 추진 )이 계획을 뒤엎고 숲으로 바뀌어 추진한다. 트램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은 그 당시 420억원으로 추정했다. 숲사업의 1/2가량이 된다.이 사업이 좌초한 이유는 바로 예산 확보다. 국비 지원 없이 사업을 추진하려다 보니 예산확보가 어려워 민간투자방식으로 전환하려고 하였으나 이 마저 쉽지 않았던 모양이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2024년 시험 운행 ..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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