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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아포리즘/지평선 칼럼

김제역 이전과 전주-광주선 노선 개설 맞물러 추진해야

by c lo u d m in d 2025. 3. 28.
김제역 이전과 전주-광주선 노선 개설 맞물러 추진해야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주-김제-광주 철도노선을 계획에 포함시켜 발표했다.

전주에서 바로 호남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노선으로 호남의 대도시간의 교통망 구축이란 점에서 상징적이며 실효성이 높은 아이디어로 본다. 

구체적인 인적, 물적 이동량과 경제성 타당성은 추후 고려해봐야할 점이지만,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두 도시를 철도망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은 중장기적으로 호남발전에 매우 희망적이라는 해석이다. 

 익산에 집중되어있는 철도물량을 조금은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며, 전주-광주간 이동시 우회해서 가야만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시간단축은 곧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귀결되기 때문에 전주-김제-광주간 노선이 다른 인접 도시의 이해득실 논리에 국한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전주-김제간 노선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김제역 이전은 필수적이다.

노선의 직선화와 철로 분기에 따른 철로 확장때문이라도 현재의 김제역보다는 적정 위치와 넓은 부지가 필요하다. 

그리고 KTX고속선로와 바로 연결되는 지점으로 역사를 이전하여 철로개설에 따른 사업비용을 줄이는 방안도 강구해봐야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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