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나무와 숲15 두월천 편백나무길 두월천 편백나무길 아직은 두월천 편백나무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는 이르다. 나무는 어리며, 듬성듬성 이가 빠진 데가 많기 때문이다. 편백나무길이라는 호칭을 달려면, 이 나무들이 최소 수령 15년은 되어야할 것이며 수고는 5미터 이상은 자라야 그럴듯할 것이다. 어린 나무를 심었으니 시간이 필요한 법, 성목을 심었으면 그나마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나무 키가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해주는 방법이 있을 터.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가꾸어주는 일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여름, 가을에 나무 주변의 잡풀을 제때 걷어내고, 죽은 나무 자리에 새 묘목을 심어주는 일이 앞으로 해야할 일 정도로 보인다. 2024. 1. 29. 거제수나무 https://n.news.naver.com/article/094/0000011379 [차윤정의 식물 이야기 거제수나무] 액운 쫓는 수액을 품은 산신령 같은 백발의 나무 거제수나무Betula costata는 이름이 올드하다. 세간 이름 그대로 해석은 액운을 거두어가는 수액을 생산하는 나무다. 재앙의 '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수'가 나무樹인지, 물水인지도 확실하지 않 n.news.naver.com 거제수나무에 관한 좋은 기사가 있어 링크 걸어놨습니다. 거제수나무는 자작나무과라고 합니다. 2023. 11. 29. 30년이하 소나무 벌목 정책은 탄소흡수가 아닌 탄소배출 전국 어린 소나무들의 떼죽음, 산림청 왜 이러나 전국 어린 소나무들의 떼죽음, 산림청 왜 이러나 [최병성 리포트] 탄소배출로 기후위기 조장하는 산림정책, 대형산불·산사태 원인... 카르텔 깨야 www.ohmynews.com 나이어린 소나무를 벌목하고 어린 소나무 묘목을 심는 산림청의 이해할 수 없는 정책에 관한 리포트다. 산림청의 이해하기 어려운 정책의 이면에는 무엇이 있는지, 한번 읽어볼만한 글이다. 아래의 글은 산불 이후의 숲의 복원에 관한 담론이다. 과연 인공조림이 맞는지 자연복원이 맞는지는 다음의 글을 찬찬히 읽어보자. 인공 조림에서 자연 복원으로, 산불 피해 복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2023. 7. 25. 젊은 숲, 늙은 숲 탄소흡수력 젊은 숲과 늙은 숲의 탄소 흡수력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침엽수와 활엽수의 수종 분류에 따라 각 수종의 연령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인지, 이 부분은 좀 더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안치용의 비욘드 ESG] 늙어가는 한국숲 …평균 수령 낮추자 | 아주경제 (ajunews.com) 2023. 4. 18. 나무의 나이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나무의 나이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정확하게 나무의 나이를 알 수는 없다. 물론 심은 기록이 확실하게 남아있다면 가능하다. 그러나 기록이 없고 나무의 수령이 어느 정도 됐을 때는 나무 나이를 짐작하는데 어려움이 많아진다. 그래서 과학적으로 나무의 수령을 감정하는 데, 여러 가지 방법이 적용될 수 있다. 그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무의 나이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나무신문 (imwood.co.kr) 나무 나이를 알아내보자!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2023. 4. 18. 김제중앙초등학교 앞뜰 정원 훼손 김제중앙초등학교 구정문 좌우로는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이 있었던 곳으로 학교 정원 앞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확인해보니, 아름드리 나무들은 모두 베어져 없어졌고 그 자리에 주차장이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의 놀이공간이었던 구정문 좌측(수기당, 교재원 위치)으로는 김제청소년자치문화공간이 들어서고 있었다. 옛 추억의 공간은 모두 사라져 버렸고, 안타까운 것은 중앙초등학교의 역사와 함께 했던 아름드리 나무들이 모두 훼손되었다는 사실이다. 나무그늘이 있었고, 벤치가 있었던, 학생들에게 혹은 지나가는 시민들의 쉼터였을 공간은 감쪽같이 눈 앞에서 사라져 버린 것이다. 빨간 선 안으로 표시된 곳이 앞뜰 쉼터 였다. 하늘에서 봐도 제법 잘 꾸며진 정원으로 보인다. 아마 2009년 그린.. 2023. 2. 9. 이전 1 2 3 다음 320x10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