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월천 편백나무길
아직은 두월천 편백나무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는 이르다.
나무는 어리며, 듬성듬성 이가 빠진 데가 많기 때문이다.
편백나무길이라는 호칭을 달려면, 이 나무들이 최소 수령 15년은 되어야할 것이며 수고는 5미터 이상은 자라야 그럴듯할 것이다.
어린 나무를 심었으니 시간이 필요한 법, 성목을 심었으면 그나마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나무 키가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해주는 방법이 있을 터.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가꾸어주는 일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여름, 가을에 나무 주변의 잡풀을 제때 걷어내고, 죽은 나무 자리에 새 묘목을 심어주는 일이 앞으로 해야할 일 정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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