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아포리즘/지평선 칼럼89 지방 대학교 명문화 사업 우리나라 유수의 대학교는 거의 모두 서울에 소재해있다. 한마디로 국내 인재들은 서울에 집중되어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인재들은 서울, 수도권으로 취업이 되어 생활터전을 이루고 살아가게 된다. 어떻게보면 좋은 일자리를 얻기위해서라도 서울 소재의 대학교를 진학해야한다는 것이다. 인 서울(in seoul)해야 취업의 기회가 높아진다는 얘기다. 세계 어느 나라를 봐도 교육, 취업이 한 곳에만 집중화된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살펴봐도 지방의 사립대와 국공립대가 골고루 포진해있다. 물론 수도를 중심으로 밀집된 형태를 띄는 것은 세계적인 공통점이긴 하나, 100에 80이상으로 집중된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시피 하다. 우리나라는 산업화시대에 서경(서울과 경기도)으로 구직을 위해 .. 2019. 1. 31. 전북혁신역 신설도 추진했으면 지금도 전북혁신역 신설에 대해 반대하는 정치인과 지역민이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전북은 장기적으로 전북도청 및 도산하 공공기관 이전 등을 계획해야한다. 그래서 전북도 새로운 신도시 하나쯤은 추진되어져야한다. 과거 전주-이리-군산 벨트의 영광을 재현해야한다. 이런 전북의 도심벨트를 타시도에서 얼마나 질투하며 부러워하였던가. 60-70년대 전국 어디를 봐도 이런 100만명규모로 인구가 밀집된 곳은 거의 없었다. 지금의 전북은 너무나 낙후되어있다. 인구 200만명이상 되었던 당시의 전북은 지금처럼 위축되지는 않았다. 그 시절에 현재 이런 전북의 상황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 전북의 르네상스를 열어야한다. 이번 예타심사 면제된 사업을 전북발전의 도화선 삼아서 혁신역, 신도시개발, 아리울(.. 2019. 1. 30. 잿배기 곡물특화거리 조성 2008년 김제시 발전전략 아이디어 공모전이었던가하는 게 있었다. 당시 나는 신풍동 잿배기 동네가 쇠퇴해져가는 모습을 보면서 무척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잿배기앞 거리를 단야거리라는 이름으로 명명하여 곡물특화거리 조성을 제안했었다. 그렇지만 그 아이디어는 낙선되었고, 그 이후로 내 손에서도 멀어져버렸다. 80년대에 그 곳을 지나갈 때마다 고소한 냄새를 먼저 만날 수 있었다. 기름집과 방앗간, 떡집 등이 다른 데보다 밀집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특히 화신공장이라고 불리던 그곳에는 적벽돌로 지은 사무실과 쌀을 보관하는 커다란 창고 같은 게 있었는 데 그 모습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속에 남아있다. 최근에 창고같았던 건물들은 허물어졌고 그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서느라 기초공사가 한창이다. 앞으로 잿배.. 2019. 1. 14. 김제역 이전 촉구 호남고속철도완전개통시 김제역도 이전하여 계속 KTX정차를 유지했어야 옳았다. 그렇다면 익산 정치인들의 이해타산적인 논리에 강력히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했다면 김제역에서 정차했던 KTX편수도 유지가 됐었고, 그 역할은 고스란히 혁신역 몫까지 다했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김제역 이전을 성사시켰으면 한다. 김제역을 이전하자. 2019. 1. 6. 김제혁신역의 필요성 2015년 호남고속철이 고속선로로 주행하게되면서 김제시민은 더이상 KTX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없게 되는 일이 발생했다. 있다가 없어지는 경우에는 그 불편함이 더 가중되는 일이다. 그에 대한 보완책으로 내놓은 것은 눈에 띌 만한 것은 없었다. 무엇보다 김제시민은 다시 KTX, SRT같은 고속열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그렇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제-혁신KTX 역사신축이 핫이슈로 부상되었다. 나름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전북발전의 미래를 보았을 때 매우 긍정적이다. 익산역은 익산시민과 환승역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김제시민, 전주시민, 완주군민이 익산역을 이용하고 있는지는 의문이 간다. 실제 이 점은 정확한 통계조사가 실시되어져야할 것.. 2018. 11. 8. 이전 1 ··· 12 13 14 15 다음 320x10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