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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아포리즘/지평선 칼럼

김제혁신역의 필요성

by c lo u d m in d 2018. 11. 8.

  2015년 호남고속철이 고속선로로 주행하게되면서 김제시민은 더이상 KTX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없게 되는 일이 발생했다.

있다가 없어지는 경우에는 그 불편함이 더 가중되는 일이다.

그에 대한 보완책으로 내놓은 것은 눈에 띌 만한 것은 없었다.

무엇보다 김제시민은 다시  KTX, SRT같은 고속열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그렇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제-혁신KTX 역사신축이 핫이슈로 부상되었다.

나름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전북발전의 미래를 보았을 때 매우 긍정적이다.

익산역은 익산시민과 환승역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김제시민, 전주시민, 완주군민이 익산역을 이용하고 있는지는 의문이 간다.

실제 이 점은 정확한 통계조사가 실시되어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익산역이 인접 시민,군민들까지 흡수하여 경제적 효율성과 지리적 이점을 인정받는다면

분명 김제-혁신역사 신설은 재고되어야할 것이다. 아니 국가의 혈세, 도의 재정 낭비를 막기위해서라도

전면 취소되어져야할 것이다.


  그런데 용역조사 결과 그렇지 않다면,

더 많은 도민들이 김제-혁신역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그곳을 이용하겠다는 시민의 요구가 있다면, 

그리고 도민의 편의와 전북미래의 성장동력으로서의 경제적 가치가 인정받게 된다면

반대를 위한 반대는 접어두어여할 것이다.

전북 발전이라는 큰 그림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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