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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아포리즘/지평선 칼럼89

군산 시내권 폐선 활용방안 군산시내에는 운영되지 않는 폐선이 도심 곳곳에 깔려있다. 방치하면 도심의 흉물이지만 잘만 활용하면 부가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시설로 변모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를 잘 활용해야할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점이다. 군산은 근대역사의 정취를 여러 곳에서 느낄 수 있다. 군산시는 그래서 근대역사를 테마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과거 근대의 시가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교통시설은 전차였다. 그렇다면 폐선을 활용하여 전차, 즉 현대식 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하면 어떨까. 아니면 정말 근대식 전차를 운영하는 관광상품도 좋을 수 있다. 이미 선이 깔려져 있으니 이를 보수하고 운영하면 된다. 비용절약이 이루어질 수 있는 큰 장점이 존재한다. 군산시내의 폐선을 볼 때 종종 이런 생각을 하곤 했다... 2020. 1. 14.
전북 신도시는 김제 백산에 건설을 김제 백산면에는 지평선산업단지와 종자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두 산업단지는 벨트로 이어진 것처럼 바투 붙어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택지개발사업이 미진하여 이 일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거리가 떨어진 인근 도시에서 통근하고 있다. 지평선산업단지 근처의 다가구주택에 주거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제외하면 실거주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백산저수지를 끼고 택지 개발이 이루어지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빨간 선으로 칠해진 구역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및 상가신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신도시로 건설하면 어떨까. 그리고 김제공항부지를 자연농원과 민간육종단지로 확장개발하여 수요를 발생시키는 방법도 묘안을 짜보자. 또한 전북의 공공기관들을 백산신도시로 이전시켜 전북도의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것도 염두해보자. .. 2020. 1. 8.
김제 스파랜드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18년 넘게 흉물로 되어가는 김제 스파랜드(김제 온천)에 대한 대안은 없는 것일까. 한때 김제 온천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기상과 포부가 있었지만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지금은 언제 갑자기 무너져내릴지 모른다는 붕괴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장소가 되었다. 애시당초 김제시에게는 무리한 사업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부도이후의 처리에 관한 김제시의 행정력은 지지부진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지금 김제온천처리사안에 대한 김제시의 의지가 있는지, 생각해보면 비관적이다. 김제 수변공원의 조형물 같은 소소한 문제조차 지혜롭게 해결하고자 하는 혜안이 결여되어있다. 그런데 이런 골치덩어리인 문제사안을 처리할 만한 배포가 있을지는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능력있는 시장, 추진력 있는 시장, 통합과 화합의 정치로 단결심을 끌어모으는 역.. 2020. 1. 5.
김제 검산도서관 설립해야 김제시 검산동과 신풍동 일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설립이 필요하다. 특히 이 곳에는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고, 많은 수의 학생이 주거하고 있다. 도서관은 이런 곳에 있어야 이용하기 편하다. 검산동주민센터와 근접한 곳에 도서관을 설치하는 방안을 시에서는 강구해야할 것이다. 2019. 12. 29.
김제 성산 지평선 전망대 김제의 광활한 대지를 굽어볼 수 있는 전망대가 필요하다면, 장소는 김제 성산이 안성맞춤이다. 사방이 트여있는 김제시의 중심부 성산은 어디를 조망해도 넓은 지평선을 바라볼 수 있다. 날씨만 허락해준다면 은빛 물결치는 새만금까지 조망할 수도 있다. 2019. 12. 29.
황산 공원화 계획 세우자 한때 공군 부대가 있었던 황산 정상은 흐르는 세월 속에 방치된 상태로 있다. 황산은 해발 140미터 높이로 김제시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김제 시내에서 어디서든 보이는 산이다. 김제시내에서는 상징성을 갖출 수 있는 산이 될 수 있다. 정상 부근의 넓은 평탄지대를 공원화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본다. 201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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