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히트호른 김제 여수해마을 2편.
여수해마을은 조선시대까지 서해-동진강을 잇는 두월천에 배가 드나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그마한 포구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다가 동진강하구에 수문이 생기면서 포구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지금도 두월천, 원평천에는 제법 많은 수량의 물이 흐르고 있으며, 곳곳에 농수로가 잘 발달되어 있다.
천변과 수로 주변에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그리고 들과 들 사이에는 마을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네덜란드 히트호른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별반 다를게 없다.
다른 점은 이 자연환경을 어떻게 가꾸어 갈 것인가의 방법론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우선적으로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아야 개발동기가 발생한다.
공동체의 발전성장 의지를 외연적으로 표로하여 일차적인 자치단체의 정책에 반영되도록 시도해야한다.
그리고 자치단체는 그러한 개발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한다.
이렇게 서로 박자가 맞아야 동력이 생겨 사업에 진척이 생길 수 있다.
728x90
320x100
'지평선 아포리즘 > 지평선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제시 행정타운 (0) | 2020.04.16 |
---|---|
한국의 히트호른(Giethoorn) 김제 여수해 마을 만들기 3편 (0) | 2020.03.22 |
도서관 휴관, 책 대출 반납은 이루어져야 (0) | 2020.03.12 |
공적 마스크,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판매해야 (0) | 2020.03.09 |
두월천변에 버들나무 천변조경수로 식재 (0) | 2020.03.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