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평선 아포리즘/지평선 칼럼

KTX세종역 재추진에 대해

by c lo u d m in d 2020. 7. 12.

세종시는 인근 오송역이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 편의상 KTX 세종역을 재추진하려 한다.

세종시청사에서 오송역까지는 30여분이 소요된다.

만약 KTX 세종역을 신설하고자 한다면 호남-전라선의 고속열차 운행을 하고 있는 인근 도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

특히 호남-전라선의 운영시간이 길어져 자칫 고속열차의 효용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세종시민의 교통편리와 기존 호남-전라선을 이용하는 승객의 편의를 어우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오래전부터 호남고속철도 노선의 직선화를 요구해왔다.

오송을 분기점으로 하고 있는 현재의 노선의 비효율성에 대해 이의제기와 불만을 얘기해 왔다.

그렇지만 정치적(?) 논리에 의해 사업전부터 좌절되었고, 현재까지 시정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더이상 호남선-전라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의견을 매번 무시할 수만은 없다.

오송으로 우회하는 노선을 세종으로 직선화하고 천안에서 합류하면 된다.

그리고 KTX 세종역은 세종시와 공주시와 중간지점으로 아래 지도에서 처럼 KTX 세종-공주역사로 세우면 될 것이다.

 

 

728x90
320x10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