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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아포리즘/지평선 칼럼

황방산 터널 필요한 때

by c lo u d m in d 2020. 9. 5.

통근차량이 밀리는 러시아워때의 병목현상은 갈 길 바쁜 직장인들의 마음을 더욱 초조하게 만든다. 

혁신도시가 완숙단계로 정착이 되고, 최근 검찰청과 법원이 만성지구로 이전되면서 통행량은 급격히 증가되었다.

그러나 혁신도시-만성지구로 진입하는 도로에는 개선된 게 없다. 

그래서 기존 도로는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아까운 시간을 도로에서 낭비하는 처사가 발생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 뚜렷한 교통개선을 위한 정책과 인프라 계획은 전무하다. 

때마침 이상직 국회의원이 황방산 터널 건설을 제시하였다. 

혁신도시와 구도심과의 연결도로를 하나 더 만들자는 의견이다. 

통행량은 어느 정도 분산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건설비용에 비해 교통개선의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이 가는 부분도 있지만 마냥 손놓고 있을 수도 없다. 

더불어 상습정체구간인 서전주아울렛 삼거리는 서전주패션타운-전북연구원간의 고가도로 설치가 필요하다. 

그리고 덕진경찰서 앞 구간은 양방향 한 차선씩 도로 확장이 필요하다. 

그것도 아니라고 본다면 지하철을 놓을 생각인가.

것도 아니면 사업백지화가 된 경전철 사업을 또 수면으로 꺼내 토론만 하다가 허송세월하자는 건 아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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