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급감, 대책없는 학생수 감소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수는 전년대비 -1,432명 줄어든 11,145명이다.
해마다 천명 가까이 줄어들고 있다.
만명이 깨질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에는 9천명대, 이후에는 8천명대, 7천명대로 급격히 학생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학생수 감소는 학교 폐교 수순으로 이어진다.
학교 폐교는 마을의 슬럼화를 부른다.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부작용이 해당 지역을 고립시키고 쇠락의 길로 몰고 간다.
그러다보면 지방 소도시는 몰락의 수순을 밟게 된다.
갈수록 도시의 집중화는 더욱 더 가속화되게 된다.
그나마 살 길은 대도시로 가는 방법 밖에 없기 때문이다.
노무현 정부 부터 지역균형발전이 본격적으로 시도되었지만, 중앙과 지방간의 격차는 여전히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전국 인구 감소 현상과 맞물리게 되면서 지방 인구는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인구감소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인천은 계속해서 인구가 늘고 있음은 이런 현상을 방증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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