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광역권으로 행정구역 재편성해야
갈수록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전라북도는 이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전라북도 광역자치도의 타이틀에 연연하지 말고, 3개 권역 광역자치단체로 개편하는 방안을 고려해야할 때라고 본다.
규모가 작은 기초자치단체를 통폐합하여 전북 권역에 3개 광역권으로 재편성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새만금권역의 김제,군산,부안,익산을 통합한 서부광역권(인구 67만명 수준)
전주,완주,임실,무주,진안,장수을 통합한 동부광역권(인구 84만명 수준)
정읍,고창, 순창, 남원을 통합하여 남부광역권(인구 26만명 수준)로 구성하자는 안이다.
그래서 전북, 호남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렇게 3개 광역권으로 나뉘게 되면 당연히 도청소재지의 역할은 각각 광역권 거점도시로 많이 이관되어 도청의 기능은 약해지게 된다. 더 나아간다면 도청은 폐지 수순으로 진척될 가능성도 있다. 그렇게 될 경우 불필요한 인력과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방만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다.
그리고 광역권으로 넓어진 행정구역으로 SOC인프라사업과 공단건설 등 행정적 절차가 용이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지역간의 고질적인 오해와 갈등도 많이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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