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5. 드디어 프로야구가 개막됐다.
오늘까지 5게임이 진행됐다.
기아타이거즈는 키움과의 3연전에서 1승2패, 삼성라이온즈와의 3경기중 2경기 성적은 2연패를 기록중이다.
순위는 꼴찌를 랭킹하고 있다.
기아의 선발라인업은
1선발 양현종, 2선발 브룩스, 3선발 이민우, 4선발 가뇽, 5선발 임기영 순으로 투입됐다.
이 중 선발로 등판하여 승리한 투수는 안타깝게도 한 선수도 없다.
부진도 이런 부진은 없을 정도다.
타석은 중심타석과 하위타선의 조화가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한 점이 보였다.
수비는 역시 포지션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선지 허둥대거나 실책을 유발했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내야진들의 수비 모습은 불안하기까지 했다.
이명규(2019한화), 안치홍(2020롯데) 선수의 빈틈을 메꿔줄 선수들은 보이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다.
박찬호, 최원준 선수의 기량은 기대한 것 보다 성장이 더뎠다.
이정후(키움), 강백호(KT) 선수들과 견줄만큼 잘 뛰어줄 거라고 생각했지만 구단과 팬들의 기대만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불펜은 어떠한가.
선발의 허리를 이어주고 마무리까지 해줄 불펜 선수들의 투구는 좀처럼 자신감이 없어보인다.
사사구가 많고, 당당한 승부수를 던지지 못하고 있다.
작년연말에 맷 윌리엄스(미국) 감독을 영입하면서 코칭스태프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은 무엇이 변화되었는지 점지되는게 없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지금과 같은 성적으로는 팬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아무쪼록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지고 팀웍도 살아나 예전의 타이거즈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지평선 아포리즘 > 자유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5.13. 기아타이거즈 시즌초 3연승 기록 (0) | 2020.05.14 |
---|---|
2020.5.12. 기아, 한화에 힘겨운 1승 (0) | 2020.05.12 |
2015-2020(예상치) 년도별 기준 중위소득 (0) | 2020.01.07 |
김제시 검산동 양지삼거리 회전로터리 설치해야 (0) | 2019.12.31 |
2019 정규리그 기아타이거즈 7위로 마감 (0) | 2019.10.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