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김제 로컬푸드(하나로마트) 방문

금구면에 소재한 동김제 로컬푸드(하나로마트)를 방문했다. 

진입로가 잘 되어있지 않고 폭이 좁아서 마주오는 차량을 피해야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사각지대가 곳곳에 있어서 전방을 잘 주시하고 들어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1번 국도와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전주-정읍구간을 이용하는 통근직장인들을 유인하는데 유리한 장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진입로다. 

어디로 들어오든 길이 제대로 된게 없다. 이런 길을 두고 두번 다시 찾아갈 충성고객이 있을지 의문스럽다. 

두번째 문제도 있다. 그 문제는 아래에 언급해보고자 한다. 

지어진지 얼마되지 않아서 건물은 산뜻하다.

건물앞에는 주차장이 있다. 주차공간은 넓다고는 볼 수 없었다.

주차대수는 정확히 세어보지 않았지만 20면 정도 되지 않을까 짐작해본다. 

매장안은 밖에서 봤을 때보다 좁다는 인상을 받았다. 

의외로 물건이 많지 않았다. 

이 점이 두번째 문제다. 

로컬푸드의 종류도 다양하지가 않다. 

과일도, 채소도, 어류, 육류 등의 선택폭이 많지 않았다. 

있는 것보다 없는 게 더 많은 것 같다. 

만약 이곳으로 멀리서 장보러왔다면 실망하고 갈 게 분명하다. 

하나로마트 코너의 물품도 빈약하다.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춰야하는데 그것도 아니다. 

작은 면 소재의 하나로마트 수준이다. 

그래도 김제 읍면 지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금구면인데, 하나로마트의 수준은 그만큼을 따라가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