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다스파랜드 과연 잘 운영될지
2021년 스타월드몰에서 스파랜드를 26억 헐값에 인수한다.
이와 관련된 기사는 아래와 같다.
https://www.segyelocalnews.com/article/1065622614168894
김제시 “스파랜드 새주인 만나”··· 내달 2일 투자협약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상동동에 수십년째 흉물로 버티고 있는 스파랜드 부지가 새주인을 만났다.25일 김제시는 “2020년 예금 보험공사 63차 공매에서 제주도를 중
www.segyelocalnews.com
우여곡절 끝에 투자업체를 만났고 시설을 개보수하여 1.25.(토) 재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그전에 한차례 오픈일이 먼저 있었다. 지난 12.21.(토) 이었다.
오픈 1시간만에 폐쇄되는 초유의 해프닝이 있었다.이와 관련한 기사는 아래와 같다.
23년 만에 재개장 김제 스파랜드, 1시간 만에 문 닫은 황당 이유 - 땅집고 > 뉴스
23년 만에 재개장 김제 스파랜드, 1시간 만에 문 닫은 황당 이유
[땅집고] “23년 만에 온천이 다시 문을 열었다길래 갔는데, 따뜻한 물이 안 나온다며 집에 돌려보내더라구요.” 전북 김제시에 23년여 동안..
realty.chosun.com
현재는 당시 문제가 되었던 온수 공급 시설을 해결하고 다시 오픈 일자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그러던 중에 MBC에서 쿰다스파랜드의 운영사와 김제시와의 투자협약서 내용을 취재했고, 투자협약의 상당히 많은 부분이 운영사가 이행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짚고 있다.
이와 관련한 MBC방송은 아래와 같다.
https://www.jmbc.co.kr/news/view/51049
"투자·고용 약속 못 지켰지만 지원은 별개?"
◀ 앵 커 ▶과거 김제 온천이라 불렸던 김제 스파랜드가 오는 25일 재개장을 앞두고 있습니 …
www.jmbc.co.kr
김제시에서는 스파랜드의 주변의 주요 기반시설을 정리하면서 43억원을 투입했다.
스타월드몰이 스파랜드를 인수한 비용의 약 1.6배 예산이 김제시에서 지출된 셈이다.
스타월드몰은 최소투자비용으로 최대이익이라는 경제적 효용성만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물만 빼먹겠다는 심산으로 스파랜드를 경영하고자 한다면, 요즘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어보이는 내부환경과 시설로는 한달만에 문을 닫은 전례가 있었던 것처럼, 운영에 크고 작은 난관이 있을 거라는 예상이 지나친 우려로 들리지 않는다.
'지평선 아포리즘 > 자유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전북 유치 위해 최선 (0) | 2025.02.24 |
---|---|
설명절 인사 (0) | 2025.01.25 |
2025년 새해 인사 (0) | 2025.01.01 |
김천의 김밥축제가 있다면 김제는 튀밥축제라도 해야 (0) | 2024.11.11 |
고창읍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회전교차로 (0) | 2024.0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