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 트램 달린다.

 전주 한옥마을에 무가선 트램이 달리는 날이 올지 모른다.

한옥마을을 순환하는 노선방식으로 3.3km 거리를 트램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트램은 교통이동수단이라기 보다는 관광성 트램으로 트램 내부에 간단한 스낵바가 설치되어 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 관광상품으로 개발된다.

 수익성이 좋으면 구시가지를 관통하는 이동수단으로까지 확대한다고 한다.

김완주 시장시절에 구상됐던 전주 노면전차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던 일이 생각난다.

버스, 택시 업체와의 갈등과 시 재정으로 감당안되는 사업비 등의 고초를 겪다 무산됐던 지난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