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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아포리즘/소식

전주한옥마을 관광트램 사업 주저앉는 것일까

by c lo u d m in d 2022. 7. 21.

전주한옥마을 관광트램 사업 주저앉는 것일까


전주경전철 사업의 좌초에 뒤이어 전주한옥마을 관광트램도 백지화되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사업추진과정에서 경찰청의 도로교통법위반소지가 있어서 계획 재검토가 요구되더니 관광트램 사업의 궤도가 일탈되는 모습을 보였었다. 

그러다 우범기 시장이 당선되면서 한옥마을 트램사업의 추진력이 더욱 약화되며, 결국은 사업자체가 좌초되는게 아닌가하는 예측이 점점 지배적으로 변하고 있다. 

사실 관광트램이 좁은 길을 다니는 것이 애당초 여러 불편과 문제를 야기할 것으로 보았다. 

보행자의 안전과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과의 소통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시작 단추부터 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운영상 발생할 수 있는 사업성 적자에 관한 대책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안전과 사업성이 확보되어야할 사업이 애당초 기본부터 보장되지 못한 문제로 인해 사업이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걱정이 있다. 

전주시민은 관광트램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분명하게 내놓지 못하고 있지만, 

전주시의 교통망에 경전철같은 노선망이 설치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적자성 관광용 트램 보다는  교통문제를 해결하면서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 경전철 혹은 노면전차를 더 많이 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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