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완주산단 연결 산업선 철도사업 공동협력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완주산단 연결 산업선 철도사업 공동협력

 

 전라선 경로인 동익산에서 분기하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지나 완주산단으로 인입하는 산업선 철도 건설에 익산시와 완주군이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11.4km 길이의 산업선 철도 사업에 필요성을 인식하고 두 시군이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하겠다는 자세는 전북권에서 보기 드문 모습이라 흐뭇하기까지 하다. 

 지역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이익을 도모하는 전략은 비단 익산-완주의 산업선 철도 사업에만 국한되어선 안된다. 

전북의 낙후 원인은 여러 가지 문제와 상황에 기인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는 각 지역간의 편협한 소지역주의 이데롤로기다. 

 산업선의 경제적 효과는 물류비용 절감,  도로교통 혼잡 해소, 탄소 중립 실현 등의 이점이 거론되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진입하지 못한 과거 전력이 있지만, 사업성을 인정받고 또한 지역의 요구를 반영하여 꼭 사업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