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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아포리즘/자유 게시판

야구이야기- 맷 윌리엄스 감독의 능력을 보여줘

by c lo u d m in d 2021. 5. 23.

삼성과의 주말 3연전를 1승2패로 끝냈다. 

오늘 경기는 6회말까지 삼성을 앞서갔다. 

잘만 하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경기내용이었다. 

그러나 7회말에 4점을 내주면서 경기가 뒤집혔다. 

만루홈런... 그램드슬램을 내줬다. 

오늘 패인은 감독에게 있다. 

물론 만루의 위기를 이겨내지못하고 상대에게 홈런을 맞은 투수에게 있을 수 있겠지만, 

선수를 기용하고 작전을 지시하는 등등 경기운영에 대한 전반을 맡고 있는 맷 윌리엄스 감독의 능력에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 

야구 중계를 보면서 고개를 갸우둥 하게 하는 타이밍이 있었다. 

불펜투수중 나올 때마다 사사구와 안타로 득점을 내주는 투수를 계속 기용하고 있다는 것. (바로 패배로 이어지고 있다.)

타석에서는 대타 기용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점. 굳이 대타를 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선수를 바꾸는 일.(찬스를 날려버리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선수들이 작전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필드에서 작전 수행 능력이 잘 안되고 있다는 점(감독과 선수들과의  소통에 뭔가 문제가 있어보인다.)

맷 윌리엄스 감독이 계속 경기운영을 잘못한다면 기아타이거즈의 올해 성적은 낙관적일 수는 없다. 

정규리그 내내 하위권에서 머무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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