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전국 인구

전북-충남 주요도시 인구비교

c lo u d m in d 2020. 1. 9. 18:46

전북-충남 주요도시 인구비교 (비교값 2009년 1월, 2019년 1월)

 

10년 사이에 전북과 충남 주요도시의 인구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표다.

 

2009년에는 전북의 6대 도시가 충남 7대 도시를 합한 인구보다 많았다.  71,455명 많은 것으로 계산된다. 그러나 10년 뒤에는 격세지감을 느낄 만큼의 인구변화가 일어났다.

 

전북은 10년 사이에 -15,110명이 줄어든 반면에 충남 7대 도시는 무려 406,554명이 늘었다.

그리고 인구가 역전되었다. 350,209명으로 충남 7대 도시가 더 많다. 무려 35만명이다.

세종시 같은 계획도시가 만들어진 이유가 크긴 하나, 천안시의 인구증가률은 전주시보다 훨씬 높으며 아산시와 당진시의 인구증가률 역시 전북에서는 전혀 목격할 수 없는 현상이기도 하다.

 

전북은 익산시 인구 30만명이 붕괴되었고, 김제시와 정읍시의 급격한 인구감소는 도시소멸 위기감까지 느끼게해준다.

 

이렇게 줄어드는 전북의 인구감소를 대비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보인다.

아산시의 교통인프라 환경구축과 삼성디스플레이 대기업 유치 등의 전략과 당진시의 특화된 제철산업단지 조성, 수도권 대학의 지방캠퍼스 유치 등의 시도가 전북은 필요해보인다. 또한 천안시의 경우는 지리적 장점을 잘 활용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행정력은 탁월한 면으로 보인다. 거기에 지역민과 지역정치인들의 합리적인 투표전략과 지역발전 의지는 전북도민이 배워야할 점으로 볼 수 있다.

 

728x90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