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아포리즘/지평선 칼럼

시대적인 요구, 전북권 통합을 이뤄야할 시기

c lo u d m in d 2020. 9. 23. 10:58

 1994-1995년에 대대적인 도농통합이 이루어졌다. 그 이후 2010년부터는 창원시 통합(2010년), 2014년 청주시 통합 등 시군통합으로 전개되고 있다. 발빠르게 시대적 흐름를 인지하고 대처하는 타지역의 사례를 보면 도시의 성장과정과 발달 속도를 비교하는데 적절한 사례가 되고 있다. 

 그리고 감정소모와 행정력 낭비를 자초하는 지역갈등과 지역 소이기주의 근원을 뿌리 뽑을 방안으로도 통합이 혜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전북의 경우를 보면 통합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정치력, 행정력을 보이고 있어서 안타깝다. 시대적 요구와 변화를 외면하고 지역갈등과 지역 이기주의에 함몰되어 있는 정치인들의 목소리가 아직까지도 크게 들린다. 

당장 정치인의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정치인의 입발린 구호와 선동에 의해 지역주민들은 눈이 멀고 귀가 닫히게 되는 문제를 일으키게 한다. 

다시 한 번 전북도민은 통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할 필요가 있다. 손해와 이익이란 손익계산의 논리에 당착되어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채 과거에만 집착하는 악순환을 끊어내야할 것이다. 

글쓴이는 전북권 통합에 대한 생각은 아래와 같다. 

전주도시권통합  전주-완주-임실 (인구 75만명규모)

군산도시권통합  군산-익산-김제 (인구 67만명규모)

정읍도시권통합  정읍-고창-부안  (인구 22만명규모)

남원도시권통합  남원-무주-진안-장수-순창 (인구16만명규모)

 요즘 메가시티라는 말이 돌고 있다.

메가시티의 개념은 행정적 통합을 의미하는 것보다는 개발의 측면에서 봤을 때 덩어리를 크게 보고 인접 도시와 연계한 전략적 도시개발행위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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