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아포리즘/지평선 칼럼
새만금국제공항의 취항 노선은?
c lo u d m in d
2019. 2. 1. 20:53
새만금 국제 공항이 가야할 길은?
일단 가까이 있는 전남 무안공항과 충북 청주공항과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그래서 두 공항에서 아예 취항노선이 없거나, 취항수가 적은 노선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
물론 항공사도 사전에 수익을 계산해놓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공항측에서도 항공사에 취항제안을 하기 위해서라도
먼저 경쟁력있는 노선을 권고해야할 것이다.
아니면 차라리 당당하게 동일한 노선을 갖고 이웃 공항과 경쟁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새만금 공항은 전북권과 일부 충남을 포함한 항공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황금노선을 포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새만금국제공항이 경쟁력을 갖추고자 한다면
중국 노선을 특징화하는 것이다.
다행히 이웃공항에서 중국취항노선이 다양화되어있지 않다.
무안공항은 상하이/푸동 정도이며, 청주공항은 무안공항보다는 많은 항저우, 상하이, 옌지, 다렌 정도이다.
그렇다면 무안공항이 부족한 중국노선을 새만금이 취항하게된다면 광주,전남 수요까지 커버할 수 있게된다.
일본- 오사카, 태국-방콕, 베트남- 다낭 노선까지 신규노선으로 확대해 나간다면 공항의 입지가 확실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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