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아포리즘/지평선 아고라

도로선 페인팅 확실하게 해야

c lo u d m in d 2019. 12. 15. 12:02

 반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이 많아지면서 도로상의 백색선과 황색선, 도로방향 유도선 등이 다른 어느 때보다 확실하게 잘 보이도록 칠해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천시나 밤이 되면 도로 라인이 사라지는 경우는 대게 Glass Beads(규소, 유리가루)의 함유량이 기준이하의 불량페인트를 사용했을 때다.

 

 경찰청 기준으로 백색차선은 240mcd(밀리칸델라) 이상이며 중앙선이나 인도와의 경계 등을 나타내는 황색차선은 150mcd, 청색라인은 80mcd 이상의 반사성능을 갖추어야 한다.
따라서 고휘도도료를 사용해야 도로선이 선명하게 잘 보일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도료의 수명이 보통 1년이내라서 자주 재도색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긴 있다.

 

 이 점에서 다른 시군과의 차별화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김제시가 주기적으로 도로선을 재도색하는데 선도적인 행정력을 발휘한다면 교통사고 감소와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해준다는 점에서 좋은 정책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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