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아포리즘/지평선 칼럼

전북 신도시는 김제 백산에 건설을

c lo u d m in d 2020. 1. 8. 22:18

 김제 백산면에는 지평선산업단지와 종자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두 산업단지는 벨트로 이어진 것처럼 바투 붙어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택지개발사업이 미진하여 이 일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거리가 떨어진 인근 도시에서 통근하고 있다. 지평선산업단지 근처의 다가구주택에 주거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제외하면 실거주자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백산저수지를 끼고 택지 개발이 이루어지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빨간 선으로 칠해진 구역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및 상가신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신도시로 건설하면 어떨까.

 

그리고 김제공항부지를 자연농원과 민간육종단지로 확장개발하여 수요를 발생시키는 방법도 묘안을 짜보자.

또한 전북의 공공기관들을 백산신도시로 이전시켜 전북도의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것도 염두해보자.

 

 전국적으로 신도시 하나 건설된 곳이 없는 광역자치단체가 있다면 바로 낙후된 전북이다. 충북 청주시는 오송신도시와 오창신도시가 건설되어 인구 80만명으로 견인했다. 충남은 홍성으로 도청을 옮겨 내포 신도시를 건설했다. 그래서 8만명이었던 인구가 10만명으로 불었다. 그러나 전북은 아직 그런 풋풋한 사례가 없다.

 

바로 이런 상황때문이라도 전북에 신도시 건설을 해야 할 사유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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