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9연패 기록

기아타이거즈가 8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하고 9연패의 수렁으로 빠졌다.

기아의 에이스 양현종 선수도 역부족이었다.

양현종선수도 개인적으로 5연패 기록중이다.

경기중 내내 홧팅이 넘쳤지만 바닥으로 기울어진 팀웍을 일으켜세우는데는 상당히 부족했다.

 

전체적으로 집중력도 부족했고, 컨디션도 난조했다.

그리고 스탭들도 이렇다할 작전이란 것도 없었다.

 

경기를 바라보는 김기태 감독의 눈은 망연한 시선이었다.

팀 선수들은 무기력해져 있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10연패로 이어질게 뻔해 보였다.

 

오늘 키움과의 경기도 승리로 이어질지는 확률상 적어보인다.

오늘 선발은 윌랜드다.

2승 2패, 방어율 5.93으로 좋지 않다.

그가 9연패를 끊어줄 방패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냥 이대로 10연패의 나락으로 떨어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