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대통령 선거 운동 시작

본격적인 대통령 선거 운동 시작 D-22

 

대통령 선거일이 불과 22일 남았다. 

선거운동은 오늘(2월15일) 부터 시작해서 선거 전날 3월 8일까지 이루어진다. 

대선 후보가 각 정당에서 선출되기 전부터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데 22일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 와서도 팽팽하게 힘겨루기를 진행중이다. 

민주당의 정권연장과 국민의힘의 정권교체라는 구도아래 어떤 프레임이 최종 승리를 할 것인지, 

양 정당의 후보를 지지하든 지지하지 않든 세간의 뜨거운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대통령 선거는 3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격리자일 경우에도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당연히 행사할 수 있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는게 특이사항이다.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 사이에 투표를 해야한다. 일반인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한 대처라 여겨진다. 

이번 선거 역시 사전투표도 이루어진다. 

3월 4일부터 3월 5일 이틀간이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사전투표소에 가면 된다. 

 

그러나 선거 운동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곳곳에 불법현수막이 게첨되어 도시의 미관을 해치거나 교통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물론 현수막을 통해 널리 홍보하고 싶은 마음은 십분 이해할 수 있으나, 무분별하게 설치하는 것은 유권자의 표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스팸문자로 선거홍보를 하는 정당의 후보자에게 호감보다는 비호감이 더 강하게 작용하는 것처럼 말이다. 

후보자의 현수막이 도심의 공해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